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천만 관객 돌파 영화 (문단 편집) === 얼마나 버는가? === [[힐링캠프]]에 출연한 [[강우석]]의 말에 따르면 100억을 투자한 영화의 경우 350~400만명 정도가 봐야 광고비를 포함한 본전을 칠 수 있다고 한다. 팟캐스트 〈오동진과 김효정의 타부뮤비〉를 진행하는 [[오동진(평론가)|오동진]]에 따르면 영화 입장료는 시간과 요일, 포맷(2D, 3D, 4DX 등)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2018년 기준으로 관객 1인당 대략 3000원 정도를 제작사 몫으로 보면 거의 맞는다고 한다. 여기에 따라 계산해보면 관객 동원이 350~400만이라면 제작사의 수입은 대략 105~120억이 될 테니 위의 강우석의 이야기[* 이 당시에는 영화표 값이 현재보다 좀 더 저렴했다.]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요즘은 [[손익분기점]]을 산정할 때 순제작비 외에 홍보비 등도 모두 포함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와 같이 총제작비를 늘리면 그 자체로 영화가 대작인 것처럼 보이는 홍보 효과가 겸해지기 때문이기도 하다. 따라서 100억 순제작비가 든 영화라면, 홍보비를 포함하게 되면 총 제작비가 120억에서 많게는 150억까지도 늘어나게 되므로 실제로는 400~500만 관객 정도는 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 영화가 한국 영화계 대박의 바로미터 격인 천만 관객 돌파 영화가 된다면, 제작사의 수익률은 200% 이상이 된다. 반대로 [[UBD|17만 정도밖에 들지 못한다고 한다면]], 제작사의 손실은 거의 100억 원에 육박할 정도로 엄청난 쪽박을 차게 된다.[* 엄밀히 말하면 일반적인 상업 영화의 경우 투자배급사 + [[모태펀드]] + [[창투사]]들의 공동투자로 이루어지고 제작사는 자금을 동원하지 않는다. 따라서 통상적으로 제작사는 흥행 실패 시 손실을 크게 입지 않는다.] 여기에 [[IMAX]] 등 객단가가 높은 특수 영화관 상영 여부, 해외 판권 판매 및 VOD 등 2차 판권 시장 흥행이 약간의 변수로 작용한다. 한국 영화의 해외 판권 수익의 경우는 아직까지는 러닝 게런티 형식으로 받기는 어렵고 수출 대상 국가의 흥행이 얼마가 됐든 일시불로 저작권 양도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가 아직까지는 절대 다수여서 그렇게 큰 변수가 되지는 못하고, 판매가 잘 되어도 약 30~50만 정도 관객 정도의 손익분기점 허들 감소 효과만 가져갈 수 있는 정도에 그친다. 2차 판권 시장은 갈수록 성장하는 추세에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불법복제]] 같은 문제로 큰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한국 역대 최대 VOD 판매를 기록한 [[범죄도시]]의 경우, 매출액 110억 원 정도를 올렸는데 이를 극장에서 직접 본 관객 수익으로 환산해 계산해보면 약 130만 명 정도에 그친다. 역대 최대가 이 정도이니 다른 영화들의 수익은 [[안 봐도 비디오]]. 적은 제작비로 천만 관객을 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일단 관객들을 극장에 끌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스케일을 보여주기 위해 대규모의 자본이 들어오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다.[* 《[[실미도(영화)|실미도]]》나 《[[태극기 휘날리며]]》가 대규모의 스케일을 자랑하는 영화인 것도 있다.] 그런 풍조에 영합된 [[충무로(은어)|충무로]]의 지우고 싶은 흑역사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이 있다. 그렇게 크나큰 실패 때문인지 충무로에선 거대 자본보다 이야기의 내실과 연기력이 검증된 배우로 승부를 보려는 시도가 늘었고 그 결과 《[[왕의 남자]]》가 [[사극]]+신인 배우+적은 제작비라는 리스크를 안고 있었음에도 천만을 돌파하여 점차 충무로에서는 규모를 줄이고 내실을 다지는 영화를 만드는 방향으로 선회를 하였다.[* 한국 관객이 선호하는 액션, 스릴러 장르가 극단적으로 많은 이유 역시 이와 다르지 않다. 액션 영화는 기본적으로 검증된 배우와 연출이 합쳐지면 기본적으로 300~400만 명 이상의 흥행 성적을 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